名前:沖田総悟(おきた そうご)오키타 소고

유리검+56강

좋아해


->일단 잘했어요. 누님

소고는 푸스스 웃으며 칭찬이라도 해주듯 내 머리를 쓸었다.

->전 워낙 욕심쟁이라서 말이에요? 특히 누님에 관한 것이라면 더더욱

그러기에 고민이 있으면 제일 먼저 제게 말해주길 원해요.
누님의 고민도 제가 다 가져가 버릴 거거든. 그것의 무게가 크던 작던 말이에요.

머리를 쓸던 손은 그대로 머리카락을 타고 흘러가다 내 손을 감싸 쥐었다.

->고민을 준 누님에겐 보답 정도는 해야 하지 않겠어요?
그때만큼의 내 시간은 전부 누님의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해결할 수 있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거예요.

이젠 얘기해도 좋다며 감싼 손을 깍지 끼곤 나를 부드럽게 바라봤다.

고민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