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


예상 못한 답은 아니었지만
바로 수긍해버리는 소고에게 조금 놀랬다..


->조금 기다려줘요
아직은 제가 너무 부족하니까 좀 더 준비를 하고 싶거든
(무슨 준비?)

->그런게 있습니다.

아무튼 너무 안심하진 말아요
그리 먼 얘기도 아닙니다.
그러니 누님도 제대로 준비 하고 있어.

예상도 못한 날에 확 데려가 버릴 수도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