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는 백해무익한 물건입니다. 법적으로 금지가 안 되었을 뿐이지 사실상 마약이라고요.
매일 피고 또 피고 영락없는 중독 아닙니까? 주위에 있는 사람은 억지로 간접흡연을 하고 있는 셈이잖아요.

만약 누님이 당신의 니코틴 냄새에 기침이라도 하시다 쓰러지시면 그땐 어쩌실 겁니까.”

->자..잠깐 네가 말하는 그 누님, 앞에선 피지 않는다만?

“정말이지 이기 적인 사람이네요. 누님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은 그저 그만 이라는 겁니까?
누님 보세요. 명색의 진선조 부장이라는 사람이 저런 이기적이고 니코틴 중독 환자입니다.”

(히지카타 씨! 역시 담배를 끊으셔야겠어요!)

->뭐!! 너 아까랑은 말이 틀리잖아!

“누님은 별 말 하지 않으셨습니다. 다시 한 번 진선조 둔영 전 구역을 금연 구역으로 하는 건 어때요 누님?
분명 누님이 좋다고 한다면 이번엔 곤도 씨도 적극적으로 나설 거 에요.”

(우와 그거 좋다! 난 찬성!)

->그만둬어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