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있다간 소고는 분명 칼을 뽑을 것이다.
카츠라 이 사람도 광란의 귀공자라 불릴 만큼 실력자고 그렇게 된다면 여기는 최소 전쟁터야..
그래 지금 이 상황에서는 내가 나설 수밖에 없어 천천히 다가오는 소고를 말렸다.
(소..소고 잠깐만!)
->잘도 누님을 인질로 잡았겠다..
(이건 오해야! 나는 인질이아니라!)
->카츠라..오늘이야 말로 너를 베고 말겠어.
(카츠라 씨! 당신도 뭐라고 말 좀 해봐요!)
“흥, 나는 막부의 개 따위에겐 베이지 않는다!”
이것들아 내말 좀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