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前:沖田総悟(おきた そうご)오키타 소고

유리검+56강

좋아해


그렇게 얘기하다 보니 이쿠마츠 씨하고도 친해져서

카츠라 씨와 이쿠마츠 씨의 첫 만남 얘기를 듣거나,
비록 남편은 없지만 연애는 해봤으니 연애고민을 들어주겠다고 하여
그때부터 내 말문은 터진지 오래여서 여러 가지 일화를 쏟아 부어내기 시작했다.


“남자는 말만 그럴 듯하게 잘해
나중에 결혼하잖아? 태도가 360도 바뀐다니까?”
(에이..소고는 안 그럴거예요)

“나도 같은 생각을 해봤지만 다 똑같아. 그렇지?”
“남자는 한 번 뱉은 말은 끝까지 지켜야 하는 것을!”


그렇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얘기하다가..






“카-츠-라!!!!!!!!”


(!!?!?!?!?!?!?!?)
“!!!!!!”
“뭐야 또 저 녀석들이야?”


이번만큼은 듣고 싶지 않았던 목소리가 내 심장을 쿵 떨어트렸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