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 소문을 퍼트린 오키타 군을 따로 불러 실이 아님을 해명하라 했더니
->딱히 해명할게 있나요?
(...)
->미래 일을 미리 얘기해둔 것뿐이에요.
무슨 미래의 일이야...게다가 미래에 우리가 사귀게 될 거라는 확실한 근거도 없잖아!
->아니면 지금 당장.
(...)
->나와 사귀면 됩니다.
해명할 맘은 전혀 없는 건지 오히려 당당한 그의 모습에 할 말을 잃어 벙해져 있으면
->대답 기다릴게요. 언제까지고
라며 뒤를 돌아 가버렸다......
조용하길 바랬던 내 학교생활아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