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前:沖田総悟(おきた そうご)오키타 소고

유리검+56강

좋아해


“귀찮으니까 전달사항은 알아서 챙겨라”


어느덧 수업시간이 다 지나고,


“각자 알아서 숙제 잘 해오고”


듣는 학생도 나른해 질만큼 언제나 나른한 표정을 한 긴파치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있을 때
옆의 그가 손가락으로 내 팔을 콕콕 찔렀다.


(...?)
->오늘 같이 가요.

“아, 그리고 다음 주에 뜬금없이 전학생 한명 온다. 알아둬라”


자세를 낮춰 같이 가자 소곤소곤 말하길래
나도 덩달아 몸을 숙여 앞줄의 카구라를 가리켜 오늘은 카구라랑 파르페를 먹기로 했다고 말했더니


“마음이 종이장 처럼 약한 녀석일 수도 있으니까
알아서 잘 챙겨라 귀찮게 교무실에 울며 오는 일은 없게...”


->같이 가면 되지
(..카구라 한테 물어보고..『어이 거기 연애질 하는 둘』....?!)

°종례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