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깨작깨작..
히지카타 “....크흠”
곤도 “...”
대원들 “...”
어쩐지 모두들 평소보다 무거운 공기를 띄운 우리 둘의 눈치를 살피고 있었다.
곤도 “(-) 님 어디 편찮으세요?”
(아니요)
곤도 “아니면 소고 너는?”
->아닙니다, 잘 먹었네요.
할 게 많아서 먼저 일어날게요.
곤도 “어? 어 그래”
소고가 나가자 기다렸다는 듯 모두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대원1“이상 하네 오키타 대장님 평소 같으시면 누님이 다 드실 때까진 절대 먼저 일어나는 일은 없으셨는데”
대원2 “게다가 할 일이 많아도 열심히 하시지도...”
대원3 “싸우셨나?”
한 대원의 말에 싸운 게 맞다 며 웅성 이는 소리에 칠칠맞게 밥을 먹다 서러움에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
챙그랑!!
갑자기 히지카타 씨가 유리컵을 들어 바닥으로 내리치자 깨지는 소리와 함께 단번에 주위가 조용해 졌다.
히자카타 “시끄러워서 마요네즈를 짤 수가 없잖아”
그의 말에 모든 대원들이 묵묵히 밥을 먹기 시작했다.
고마워요 히지카타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