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前:沖田総悟(おきた そうご)오키타 소고

유리검+56강

좋아해



->그러니까 후회할 짓을 왜해?

내 말이 별 흥미 없다는 듯 늘어지게 하품을 하였다.

위로 한 마디가 그렇게나 어려울까 사실 저런 대답을 기대한 게 아닌데..
조금은 화가 나서 이만 가보겠다고 벌떡 일어나면 내 팔목을 잡고, 끄는 힘에 도로 소파에 앉게 되었다.

(뭐에요..)

긴은 아무 말 없이 잡고 있던 팔목을 그대로 끌었고, 톡 하고 내 머리가 긴의 어깨에 가볍게 기대게 되었다..

->후회할 짓이 얼마나 대단한지 건지 듣고 싶어지네. 이렇게 화낼 정도 까지 심각한 거냐.
(...)

->그래도 과거 회상은 오늘까지. 어딘가 사연이 있는 비련의 여주인공 같은 여자도 좋지만
난 현재 당장 주어진 일에 열심히 하는 여자를 더 좋아하거든

내게 잘 보이려면 그 정도는 알아둬 별표 다섯 개입니다-
(...뭐야 정말)

장난 끼 가득 담긴 말에도 긴만의 특유한 상냥함이 베여있어서 곧 망설임 없이 놓을 수 있었다..

=후회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