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긴에게 아빠 같다는 말을 했다가 싫은 티를 팍팍 내면서 오빠라 불러달라는 긴이 생각나
애교음도 살짝 섞어 오빠 라 불러보았다.
(오빠~)
->그래 그거야. 어때 직접해보니 어감이 다르지 않아?! 듣는 사람도 말하는 사람도 좋다니까?!
그럼 이번엔 좀 더 발랄 하게 ‘긴 오빠’ 라고 말해봐.
(긴 오빠~)
->오냐. (-)? 뭐 먹고 싶은 거라도 있어? 초코 파르페? 아니면 케이크? 말 만해
돈 걱정은 하지 말고, 이번 달 신파치 월급에서 때오면 되니까!!
카구라 “완전 팔불출이다 해..”
생일인 자신이 뭘 받아야하는 날인데 내게 주려고 할 만큼 긴토키는 오빠라는 말이 그렇게나 좋았나보다..
어디 가서 아저씨 취급만 받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