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이름 제대로 불러주시네요 저번엔 안경이라고...”
->사실이잖아 요 녀석아 (-)는 솔직했을 뿐인데 네 녀석이 괜히 승질 내니까
저 녀석 의기소침해져선 겁먹은 표정이잖아?
“아뇨 누나의 어디가 겁먹은 표정인 거죠. 그냥 당신은 언제나 누나 편인 것뿐이잖아”
“나도 누님 편이다 해!!”
->아니아니 애초 인간을 쓴 안경 편을 들 인간은 여기에 한 명도 없을 거란 건 사실이지
“...”
신파치는 엄청나게 속상한 표정을 지었다...완전히 미안해져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