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냐 그 옷
긴토키는 내가 입은 것과 자신의 유카타를 번갈아보다 곧 씩 웃으며 내 어깨를 감싸 몸을 밀착했다.
->꽤 잘 어울리네. 확실히 귀여워
당황할 거라 생각했는데...반대로 긴은 오히려 보기 좋다는 표정을 하고 있다..
->그 상태로 둘이 밖으로 나가면 전부 우리를 커플로 볼 거라고? 이렇게까지 나와 커플룩을 하고 싶었습니까?
(...아니 그게..)
->아니아니 됐어 네 마음은 알았어. 그러니까 오늘은 밖으로 나가고 싶다 이거지?
기분이다. 파르페 살 테니까 따라와
라며 어깨에 팔을 감싼 그대로 밖으로 이끌었다! 잠깐 이거 혹시라도 주위사람이 보면 정말로 커플로 생각할 텐데?!
특히나 이 모습을 소고가 본다면..!!
->특히 소이치로 군의 표정 궁금하지 않아?
(...)
역시 긴토키도 말릴 수 없는 S가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