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왜라니...간다는 내말에 긴토키는 어째서인지 벌써? 라는 표정을 짓고있다.
손으로 시계를 척 가리키니 긴토키는 시계를 한동안 껌벅이며 바라보다가 몸을 일으켰다.
->일어나 진선조 앞까지 데려다 줄게
괜찮다고 하면 긴토키는 이미 신발을 신고 있었다.
->괜히 이 시간에 혼자 보냈다간 저 쪽에서 난리칠게 뻔 하잖아?
이 긴 상을 위해서라도 사양하지 말고 따라와.
알겠다며 고개를 끄덕이자 내 머리를 팡팡 치며 긴은 먼저 계단을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