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前:沖田総悟(おきた そうご)오키타 소고
유리검+56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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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가 내민 물과 약을 같이 눈을 꾹 감고, 힘들게 넘겼다.
아...목이 쓰라리다...
그보다 이 녀석 생각보다 섬세하다. 물도 먹기 좋은 따뜻한 온도로 미리 데여오다니.
새삼 내가 남자하나는 잘 잡았다는 생각을 하고선 빤히 쳐다보니 소고는 고개를 갸웃했다.
->? 왜요?
(그냥)
예쁜 녀석...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