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前:沖田総悟(おきた そうご)오키타 소고

유리검+56강

좋아해


갑작스러운 내 말에 그녀가 뺨을 살짝 붉히며 내 눈을 피했다.
대답은 해주지 않는 걸까라고 생각 했지만 그녀도 곧

(난 소고를....)

->응...알고 있어요. 누님도 날 사랑해

(...)

살며시 그녀의 손을 잡으면 당신의 손끝이 약간 차갑다.
그것이 안쓰러워 깍지를 끼면 고개를 숙인 당신의 무릎에 무언가가 툭툭 떨어졌다.

(미안해...)

->뭐가요?

도저히 고개를 들지 못하며 내게 용서를 구하는 그녀의 등이 안타까워 쓸어주면
또 내게 미안해 라며 용서를 구할 뿐이다.

(난....)

->그만

당신이라면 모든지 용서해 줄 수 있어요.
하지만....그건 안 돼.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