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다닥 카구라가 항상 잠드는 장롱 안으로 들어가면 밖에서 티격태격 하는 소리가 들렸다.
긴토키“글쎄 모른다니까?!?!”
히지카타“거짓말 하지마 그 녀석이 사라졌다하면 있는 곳이 여기잖아!!”
긴토키“이번은 정말 모른데도?!”
히지카타“(-) 그 녀석에 관한 일이라면 날뛰는 네 녀석이 모르는게 이상한거다!!”
긴토키“그러니까 너넨 (-)를 어떻게 했길래 그 녀석이 집을 나가!!!!”
히지카타“내가 알면 여기 있냐!!”
->형씨 그럼 안에 좀 들어가겠습니다.
카구라“네 녀석이 뭔데 들어 가냐 해!!”
(!!!)
아무래도 히지카타 씨와 긴토키가 의미없는 말 싸움을 한 동안에 소고는 안으로 들어온 모양이다.
안으로 들어 온 소고가 방 안을 둘러보는 것이 보이지 않아도 느껴진다....
최대한 장롱 구석으로 들어가 입을 두 손으로 막아 최대한 숨을 죽이면 묘한 긴장감에 심장소리가 귀에 울린다.
마치 숨바꼭질 하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