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 예전에 신드리아에 식객으로 있었을 때 친구가 됐어."

"그래? 다행이다... 홍옥님은 신분 때문에 친구가 없으신 걸 많이 신경 쓰고 계셨는데 네 덕분에 많이 활기차지신 것 같아.

고마워, 알리바바 앞으로 홍옥 님과 계속 친구로 있어 줘."

"...응"


약간 대답을 망설인 것 같은데 기분 탓이겠지?


4.홍옥님과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