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뭐... 상관은 없습니다만..."


앉아 계시던 마스루르씨는 대답을 하신 후 자리에서 일어나 내게 근육질의 팔을 내어주셨고 나는 얼른 마스루루씨의 팔에 매달렸다.


"그럼..."


마스루르씨는 너무나도 가볍게 나를 한쪽 팔로 들어 올리셨다.

역시 파나리스!


2.팔에 매달려봐도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