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 얼굴이요?"
"네!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서요. 괜찮으시다면 보여주실 수 있으세요?"
"갑자기 웃으라고 하시니 뭔가 안되네요..."
"그럼 잠시 실례..."
나는 마스루르씨에게 가까이 다가가 손을 뻗어 마스루르씨의 양 입꼬리를 억지로 올려보았다.
"..."
"어,어..."
"푸하하하하하!!! 마스루르 그 표정 뭐냐?!!! 하하하하!!!"
"슨배...(선배...)"
지나가시건 샤를르칸씨가 마스루르씨를 보시곤 대 폭소를 하셨고 마스루르씨는 미간을 좁히셨다.
그래, 다음부턴 이러지 말자 응.
2.웃는 얼굴이 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