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부끄럽지만..."

"어떤 분이신지 물어봐도 될까요?"

"무척이나 당당하고 멋지신 분이에요. 그분을 볼 때마다 기운이 나고 행복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그렇다면... 모르지아나?"

"모, 모르지아나 님도 무척이나 당당하고 멋지신 분이지만 그분은 모르지아나 님보다 더 멋지신 분입니다.

무척이나 눈이 부신... 그런 분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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