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 뭘 또 물어봐?

누가 봐도 네 행동이 딱 개 같은데 뭘.

주인님이 부르면 좋아서 꼬리 살랑거리면서 다가가고 주인의 욕이라도 들으면 금방이라도 물어버릴 기세로 으르렁거리고 ...

또, 주인이 혼내면 혼자 풀이 죽어서 우울해지고 주인이 화나면 막 낑낑거리면서 어찌할 줄 몰라하잖아?

딱 개가 하는 행동이랑 똑같네!
"



신관님은 무릎까지 '탁' 치시며 말씀하셨다.

내가 진짜 저랬었나?...


1.제가 개 같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