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 그렇게 좋으신가요?"

"네, 날씨도 딱 좋고 홍명님과 오랜만의 산책이잖아요. 당연히 기분이 좋을 수밖에요.

아, 혹시 웃는 얼굴이 너무 바보 같았나요?"

"아니요. 그럴 리가요. 그냥..."


"그냥?"

"방금 ○○씨의 웃는 모습이 무척이나 아름답다고 생각해서요...

앞으로도 저에게 많이 보여주세요."


홍명 님께서는 부끄러운 말을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하셨다.

오히려 들은 이쪽이 더 부끄러워지잖아요...


1.배시시 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