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 신청해 주신 성윤강 님! 감사합니다!
"저, 저기 ○○님!"
"네? 무슨일이시죠?"
방에서 나와 홍옥 님께 가던 길.
병사로 보이는 한 남자가 나에게 말을 걸었다. 이상한 점이 있다면...왜 얼굴을 붉히고 계실까...
"그게... 혹시 그 편지...읽으셨나요?"
"편지...요?"
"아직 읽지 않으셨나보네요... 읽고나서 꼭 답 해 주세요... 그럼."
"네, 알겠습니다."
남자는 나에게 꾸벅 인사를 하고 도망치듯 뛰어갔다.
그보다 편지라니... 그런건 보지도 못 했는데 어떻게 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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