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룡의 누나이자 백웅과 백련의 여동생이야.
너에게 무척이나 따뜻하게 대해주지...

너에게 자주 손수 만든 요리를 주곤 하는데... 고생이 많네 ( - )...
왠지 뭐든지 다재다능할 것 같은 그녀의 이미지에 속아 처음으로 백영의 음식을 먹었던 네 모습이 생각나네,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표정으로 꾹꾹 씹어 삼키는 모습 말이야.
그 심정 이해해. 그냥 높으신 분도 아니고 제1 황녀님이시니 맛없다고 뱉을 수는 없으니 말이야.

연 백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