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꾸벅) 제작자 페이페닝입니다.
드디어 이 사이트의 설정 파악을 도와줄 메인 스토리가 완결되었네요.
사실 예전에 문답소설 형식으로 썼던 것을 수정을 한 것이지만
날아가고 다시 쓰기를 반복하다보니 이렇게 오래걸려버렸군요.
우선 마지막 소설을 기대하셨다가 실망하신 분이 있으시다면
미리 사과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쩌다보니 이런 식의 결말을 짓게 되어버렸네요.....
저도 뭔가 조금 아쉬움이 남는 것 같습니다.
사실 소설을 연재하면서 많은 꾸중도 들었습니다.
확실히, 양이 많고 업뎃이 느리기는 했죠.
그리고 제가 이번 사이트가 ai가 처음이라 어려워했었구요.
그래도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듯 싶습니다.
너무 감사드리고 여러분, 사랑합니다♥♥

자, 그럼 진지 빨던 부분은 그만 자르고 본론으로!(켈켈)

먼저 메인스토리의 떡밥은 외전과 은폐워드 비하인드 스토리에서
회수합니다! 비하인드 스토리는 꼭 보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그럼 심심하니 분석이나 해보죠. (야 임마)

먼저, 히로인의 설정입니다.
사실 은혼캐들은 전부 과거사가 있기에 히로인도 있는게
더욱 몰입도를 높여준다 생각하여 다소 말도 안되는 설정을 했습죠.
비하인드 스토리의 일부에는 더 자세한 과거들이 있습니다.
(양이전쟁, 과거 신센구미, 바다돌이와의 만남,
어릴 적 타이치와의 첫만남 등등......)

그럼 여기서 초기 사이트 설정을 밝혀보죠.(두둥)
사실 초기 스토리는 전혀 달랐습니다.
과거 신센구미 부분까지는 같습니다.
하루사메와의 첫만남 부분에서 달랐죠.
어쩌다가 제 4사단장이 되고 그대로 에도에 갔다가
모두와 재회하여 감동의 도가니탕!(ㅊㅆ)
그러나 하루사메라는 것을 숨긴 채 지냅니다.
여차저차 해서 귀병대와 하루사메가 에도를 먹으려고 하자
어쩔 수 없이 제 4사단장으로서 소중한 이들과 검을 맞대죠.
뭐 대충 그런 스토리였는데 너무 나쁘게 만드는 것 같고
꿈도 희망도 뭣도 없고 누구하나 죽여야할 것 같아서
갈아엎고 이렇게 하게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초기 설정으로 팬픽 보내주셔도 상관없.....(퍽)

마지막 부분에서 히로인이 신스케에게
전부는 알지 못하지만 대충 들었다고 하는 대사가 있는데요,
그건 왜 신스케가 히로인을 그렇게 해야만 했는지에 대한
뒷이야기를 어느 정도 알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그 뒷이야기가 뭔지는, 신스케 외전에서 밝혀지겠지요.
그리고 벚꽃잎이 다시 바람을 타고 흩날리게 되었다는
의미는 그 날 이후로 멈춰있던 히로인의 시간이 다시
흑백에서 여러색으로 채워져 흐르기 시작했다는 뜻.....
이건 뭔 꿈보다 해몽이네요. 아니 뭐 그냥 그렇다구요.....

그리고 카무이의 어릴 적 히로인과의 첫만남에 관해
말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그것 역시 카무이 외전에서 밝혀집니다.

결국 고민 끝에 외전은 워드 연재식으로 정했습니다!
외전 때문에 다른데에 소홀해지지 않기 위한 특단의 조치입니다.
외전은 웬만하면 매일 업뎃하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한 번에 나오면 읽으시는 분들이 편하다는 건 알지만.... 죄송합니다.

소설은 이걸로 끝이 아닙니다!
외전이나 비하인드 스토리 말고도
특별워드에 에피소드 소설이 언젠가 올라올겁니다!
(언젠가라니 제작자양반 그게 무슨 소리요)

그럼 비루한 후기는 이쯤에서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메인스토리를 읽어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Main Story 후기 및 정리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