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첩? 그런데 꽤나 무게가 있..... 아.
(히지카타는 당신이 건넨 사진첩을 열어 넘겨보았다.)
이런 건 언제 찍은거냐?
나 참.... 내가 조는 모습은 언제 찍은건지.....
벚꽃놀이에 바다에..... 음? 생각해보니,
너랑 나랑 단둘이 찍은 사진은 거의 없군.
(히지카타는 당신에게 오라는 듯 손짓했다.)
뭐냐고? 지금이라도 많이 찍어두자는 얘기다.
이리 와, (-).
앞으로는 이 사진첩이 모자랄 정도로 많은 추억을
만들어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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