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그녀에게 독점욕이나 소유욕의 집착들이 있는가? 있다면 어느정도?"뭐냐 이거. 누구 거야?""딱 보면 모르는거냐, 해. 하여간 더러운 수컷들에게서
누님을 지킬 건 나 밖에 없다, 해. 퉤......""자, 자, 여자아이가 그런 말 하는 거 아니에요.
그 보다 우선 저는 제외인건가요? 그래도 어렸을 때 저에게만 살갑게 대해주던 것은 상당히 기뻤습니다." -쇼요
"......이것도 독점욕이라 쳐야하나요 긴상?"
"아아- 일단 보류. 그리고 난 말이다, 이미 내 건데 그걸 어느 정도인지 생각할 필요가....""네 녀석 때문에 접근들을 못하니 (-) 녀석이 자신이 여자 맞냐고
묻는 일까지 생긴다는 거다, 해결사.""그러는 히지카타 씨도 훈련 핑계로 붙들어놓지 않습니까.""그....그건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렇게 치자면 허구한 날 만나러가고 늘 채가는 네 놈은....""맞는데요? 전 누님 다른 곳에 풀어드릴생각없습니다.""우와- 지구 경찰인데도 그런 생각을 해? 역시 싫은걸?""네 녀석 때문에 누님이 갇혀 지내셨던 걸 생각하면 찢어발겨주고 싶었는데, 잘 됐다고 해야하나.""하하, 그 잘난 팔과 눈과 입에 총알을 박아넣어주고 싶어지는데.""상처에 친히 소독까지 해주마. 소금물로.""그렇게 따지면 네 놈도 빌어먹을 놈이잖냐, 어이.
누굴 찌르고 뭐 어쩌고 저째?""그럼 그렇게 해서라도 지킨 나와는 다르게, 너는 뭘 지켰는지 말할 수 있는거냐.""끔찍하네......" -유키
".......한심해." -타이치
"그렇게 치면 당신도 애 하나 살린다고 수장자리 위협에, 팔 하나에-" -유키
"그만 그만! 질문에 대한 답보다는 점점 싸움이 되어갑니다만?!
이건 지금 서로 자랑하는 대회가 아니라구요!!
랄까 왜 평범한 줄 알았던 인간들까지 합세해서 난리야?!"
"시끄럽다, 해. 노멀 컬러. 노멀 컬러어 안경인 주제에 참견하지 말라, 해.""왜 늘 나만 노멀 컬러 인건데......
아무튼 다음 쪽지나 열어보자구요."
Q and A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