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게라튬
Written by - 사아라
오랜만에 그녀없이 해결사 셋이서 의뢰를 해결하고
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카구라"와...예쁘다해!"
신파치"어? 하하 카구라도 여자구나? 꽃도 보고"
카구라"감히 안경주제에 날 무시하는거냐해?"
신파치"누가 안경이야!?"
긴토키"시끄럽잖냐 요녀석들아.... 어?"
긴토키는 이제서야 카구라가 보고있던 방향으로 눈을 돌렸고
거기에는 보라색의 화려하면서도 단아해보이는 꽃이 놓여있었다.
카구라"긴쨩? 긴쨩도 저꽃이 마음에 드는거냐해?"
신파치"에이 설마- 긴상은 로멘틱에서 가장 멀리떨어져 있는 아저씨라고
꽃을 좋아할리 없잖아-"
긴토키"다들리거든 파치야 이긴상 하트에 스크래치생긴다?
네들의 그독설로 이 긴상 상처받는다?!"
실없는 이야기를 하며 해결사에 다다랐을때 쯤 (-)가
해결사 난간에서 사다하루와 함께 그들을 바라보고있었다.
"긴토키- 카구라- 신파치- 나 심심했다고- 놀아줘-"
햇빛에 반사되는 그 검은 머리는 누가 보더라도
별이떠있는 아름다운 밤하늘을 연상시키게했다.
긴토키는 그순간 무언가 떠올랐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긴토키는 아주 예전 그러니까 (-)와 신스케 즈라 쇼요 선생님과
함께했던 어린 시절에 모두와 함께 나들이 갔을때를
생각하고 있었다.
팬픽1 -by. 사아라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