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토키는 뒤돌아서서는 아까의 꽃가게로 달렸다.
그러고는 화분 하나를 집어 빠르게 계산하고는 해결사로 돌아갔다 .
"야! 이 천연파마가! 나한테 무슨 죄지었냐? 보자마자 도 망치기나하고!"
긴토키"아닙니다 이 아가씨야- 이거 받아"
(-)가 봉지를 열어 내용물을 확인하고는 긴토키를 놀란 눈으로 바라보자
긴토키는 씩- 하고 웃고는 "예쁘게 키워 라"라고 말하며 의자에 앉았다.
그봉지속에는 보라색의 아게라튬이있었다.
(-)는 놀란모습에서 서서히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미소를 짓고는
화분을 한쪽에 내려 놓고는 긴토키를 와락 껴안았다.
"아직 기억하고 있었네 긴토키?"
긴토키"아아.. 당연하지 네가 그렇게 좋아했잖아."
(-)는 긴토키와 장난을 치다가 화분을 들어올렸다.
쇼요 선생님과 함께했던 추억들중 절대로 잊지 못할 추억 중
하나가 이 꽃이였다. 아마 긴토키에게 마음을 열고 모든것 을 말하기 시작한것도
이 쯤이였을 것이다.
이 꽃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