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휴재는 거짓말이었습니다 여러분.
죄송합니다 작가의 역량부족으로
결국 인이요는 폐장하게 되....


"..기는 개뿔이, 요녀석아!!" -긴토키

"엌.....!" -페이페닝

(긴상은 하이킥을 사용했다. 효과는 굉장했다!)

"그런 이상한 해설 집어넣지 말아주실래요.
랄까, 왜 나만 대사가 노멀 컬러?!" -신파치

"안경이니까." -긴토키
"안경이니까." -카구라
"안경이니까" -페이페닝

"왜 이럴때만 쓸데없이 단합하는건데?!
그나저나 제작자 양반, 언제 색 바꿨어, 어?!
왜 노멀 컬러 쓰다가 멋대로 노멀탈출이냐고!!" -신파치

"미안 신파치군.
그렇지만 가끔은 평범함에 묻히더라도
끝까지 살아가야할 때가 있는 법이란다." -페이페닝


"별 것 아닌 말을 포장해서 그럴싸하게 하지말라구요." -신파치

"근데 그건 긴쨩도 마찬가지 아니냐, 해?" -카구라

"오이, 다르다고.
긴상이 하면 명언이고," -긴토키


".....내가 하면 잡솔?" -페이페닝

(잠시간의 침묵.)

"이야, 생각없이 타자치는 줄 알았는데
다시봐야겠구만. 응.
.....랄까, 너 지금 뭐하냐?" -긴토키


(페이페닝이 어딘가로 전화를 걸고있다.)

"(뚜르르) 여보세요, (-)씨?
지금 긴상이 여기서 무슨 짓을 하고 있냐면-" -페이페닝


"와-악!! 그만! 알았어, 알았다고!" -긴토키

"별 거 안 한 것 같은데 지쳐보이시네요, 두 분 다." -신파치

"이 인간은 쓸데없는 힘 빼서 그런거고,
나는 일일히 색깔 넣느라 귀찮은거란다, 안경." -페이페닝


"넣지 말던가, 안경 소리를 빼던가 하나만 해 이 잉여인간아-!!" -신파치

"닥치고 짜져있으라, 해. 안경.
그나저나 이 색 마음에 드는데 다른 데에도 그냥
색 넣으면 안되냐, 해?" -카구라


".....귀차나." -페이페닝

"이름등록 안 만들 때부터 알아봤다." -긴토키

"그래도 긴상은 최애니까 색 넣을게." -페이페닝

"진짜냐, 어이?" -긴토키

"응. 검정색으로." -페이페닝

"어이 무슨....잠깐. 뭐야 이거.
왜 아무도 내 말을 안듣는건데? 무시냐? 무시냐고, 요녀석아!" -긴토키


"저기, 제 위에 빈 칸 뭐에요?" -신파치

"파치야! 들리지? 응? 들리는거지?" -긴토키

".....조금이나마.
긴상이 곁에 있다고 느끼고 싶어서." -페이페닝


"멋대로 사망플래그 만들지 말란말이다, 어이-!" -긴토키

"긴상을 위해 드래그 하시면서
글씨를 봐주신 분이 있을거야 걱정하지마.
아 참고로 폰으로도 드래그해서 복사 붙여넣기해서 볼 순 있어요." -페이페닝


"그나저나 언제까지 이럴거냐, 해." -카구라

"이미 목적 상실 아닌가요, 당신." -신파치

(뜨끔)

"저거 방금 뜨끔하지 않았냐?" -긴토키

"아니라고. 아니라니깐?
은혼의 명물 BG온리 잖냐.
그리고 휴재란걸 알리면 됬잖냐." -페이페닝


"빨리 하지 않으면 그 면상에 총구를 들이밀고서
삐----- 해준다, 해." -카구라


"알았어, 알았다고, 그럼....." -페이페닝

(와장창. 갑자기 문짝이 부숴졌다.)

".....얼레?" -페이페닝

(연기가 서서히 걷히며 두 사람이 걸어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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