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 지금 뭐하는 거에요....;;" -야마자키
"쨘~ 어때, 지미?"
"전 지미가 아니라니까요...... 것보다 얼른 갈아입으세요." -야마자키
지미는 꽤나 곤란한 듯 보였다.
여벌로 남아있는 제복을 뺏어입어서?
"왜?"
"부장님이나 대장님이 보시면 혼나요...." -야마자키
"괜찮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지 뭐~"
"그게 아니라 제가 혼난다니까요!" -야마자키
왜 지미가 혼나? 그런데 지미. 지금 니 뒤에 소고가 꽤나 무서운 표정으로
째려보고 있다는 말을 해줘야하나.... 말아야하나......
야마자키의 제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