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사이......." -신스케

".............살려주시오, 신스케." -반사이

"우선 그녀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긴 것 부터. 죄값을 치러야겠지." -신스케

눈을 떠보니, 반사이가 사라졌다?
대신 신스케가 헤드폰을 빼고선 나를 끌고갔다.
.......... 대체 뭘까. 이 상황은.

'뭐.'

아무렴 어때. 나중에 신파치한테 아까 그 노래 물어봐야겠다.

딱히 신경쓰지 않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