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前:은혼(銀魂)
인연의 붉은 실30번째 매듭
은빛이 가득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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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와 긴토키의 옛 친구, 전우이자
지금은 적이 되어버린 남자.
모든 것을 부수겠다고
말했던 남자.
피식 웃는 그 웃음마저도, 소름 끼칠 만큼 차갑다.
그렇게 곰방대를 내려놓고선 검을 뽑아 그녀의 검을 막는, 타카스기 신스케.
"타카스기-!!!!!"
그였다.
[Main Story : 어긋난 손끝]
[To be continued.......]
그 칼끝이 향하는 곳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