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음...... 소고....?"

"너 때문에 누님이 깼잖냐, 망할 히지카타야." -소고

"넌 좀 닥쳐! (-), 당장 그 자식한테서 떨어져." -히지카타

이유는 모르겠지만, 일어나보니 둘이 싸우고 있다?!
결국 나는 일어나자마자 둘을 말려야만 했다.

'어라. 근데 내가 여기 왜 왔더라?'

뭐, 아무렴 어때.

그리고는 소고를 보고선 조금은 놀란 듯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