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 안마해주는건가?" -곤도

"네. 가만히 앉아계세요-"

곤도 씨가 마루에 앉아 한숨 돌리고 계시길래 슬쩍 뒤로가서
어깨를 주무르기 시작했다. 조금 뭉쳐있다.
힘조절을 잘해서 하면, 적당히 시원하겠지.....

"저도 누님 안마 잘 받을 수 있는데 말이죠. 쳇...." -소고

"시끄러. 어이, (-). 너도 힘든데 굳이 할 필요는 없...." -히지카타

"됐어. 별로 힘들지도 않고."

곤도 씨는 시원하다며 칭찬을 해주셨다.
뭐랄까, 딸과 아빠의 관계같다는 생각에 이상한 기분이었지만.

곤도 씨에게 안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