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이 모두 끝나고 잠깐의 휴식시간이 주어졌다.
모두에게 물을 건내려고 양손에 물통을 잔뜩 짊어지고 체육관으로 가고 있는데 저 멀리서 누군가가 뛰어오고 있었다.

"코시선배?"
"(-), 그거 나한테 넘겨 내가 들게."

양팔로 내가 들고 있는 물통들을 자신의 품으로 가져가는 코시선배한테 왠지 미안한 마음에 "괜찮아요!"라고 말했지만

이미 4분의 3는 코시선배가 가져가 들고 계셨다.

"제가 해도 괜찮은데..."
"아냐아냐."

감사하다고 말한 뒤 코시선배와 같이 체육관으로 돌아갔다.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