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 때문에 죽어가다시피 끄응거리면서 구석에 쪼그려 앉아있는데 히나타가 다가왔다.

"어디 아파? 괜찮아? 약 갖다줄까?"
"괜찮아 괜찮아, 약 먹었어. 빨리 가서 연습해. 다이치선배가 부른다."
"...음... 일단 이거라도 덮고 있어!"

히나타는 자신의 져지를 벗어서 나에게 주었다.
약간 땀냄새가 나는 것 같기도 했지만 히나타의 향이 났다.
히나타는 내가 감기나 배가 아픈 줄 알고 있는지 감기걸렸을 땐 물마시는게 좋다면서 휴식시간때마다 이것 저것 챙겨주었다.

◈생리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