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전….)



"매미 소리 정말 시끄럽다….
처음엔 듣기 좋았는데…."



타카오"아아, 뭐. 그렇긴 해도 불쌍하잖아?
저렇게 울 수 있는 것도 딱 일주일뿐이니깐."



"어?"



타카오"몰랐어? 깜깜한 땅속에서 십 년 동안
버티다가 겨우 성충이 돼서 저렇게 우는 거야, 매미는."



"아…. 어렴풋이 들은 것 같기도 한데….
갑자기 미안해지네…."



타카오"하아? 설마 ○○ 또, 우는 건…."



"아, 안 울어…! 나보고 툭하면 운대, 타카오는!"



타카오"크하핫─ 장난, 장난~
○○가 너무 여리고 착하니깐
미안해서 울어버릴까 봐─"



"그야 미안하긴 하지만…."
옅게 퍼져 올라갔다. 무언가 알아차린 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