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편지】




중학교 시절 어느 순간부터 당신에게 호감을

갖게 된 아오미네.

내색하지 않는듯하지만. 가끔가다 하나씩

표출하기도 했는데. 당신은 전혀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그것으로 속앓이를 꽤 한듯싶습니다.



그래서 이대론 안 되겠다 싶던 그가,

이제라도 좀 더 확실히 티 좀 내볼까?

했지만. 어느새 졸업을 앞뒀었고.

그것만으로도 상당히 불안 초조했었는데.

토오가 아닌 슈토쿠로 입학한다는 당신의

결정을 그는 정말 받아들이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였는지 감정표현에있어 많이 서툰

성격인만큼 마지막에 절교 비슷한 말을 해버렸고.

지금은 괜히 당신을 쌀쌀맞게 대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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