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오"진짜~?"



"(끄덕끄덕)"



타카오"진짜 안 놀아?"



"(끄덕끄덕)"



타카오"그래, 그럼 뭐~
○○마음대로 해~
나도 내 마음대로 할 테니까."



【그러고는 돌아서 가는 가 싶던 타카오가 당신 어깨에 손을 둘러 제 품으로 당신을 확 끌어당겼다. 그것도 복도에서….】



"타카오??"



【놀란 당신의 반응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능청스럽게 복도를 거니는 타카오. 당연하듯 지나가던 아이들의 눈이 하나둘 모여졌다.】



"타카오! 잠깐…!"



타카오"뭐야~? 나랑은 안 논다며?
그럼 말도 하지 말고, 눈길도 주지 말아야지~ 안 그래?
─아~ 배고픈데 이대로 매점이나 가볼까나~
푸훕, 쉬는 시간이라 사람 많겠는데~"



【결국 안 논다는 말을 취소하고 나서야 당신을 놓아주는 타카오였다….】
너랑 안 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