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이"아오미네군!"



아오미네"뭐야 또. 오전 연습은 들어갔으니까, 오후는 그냥 내버려둬."



모모이"그게 아니라!"



아오미네"아..?"



모모이"...들었어. 테츠군한테."



아오미네"......뭘."



모모이"아오미네군이, ○○한테 심한 소릴 했다는 거 말이야…."



아오미네"...훗, 근데."



모모이"정말, 아오미네군! 소꿉친구인 나도 가끔 아오미네군 말에 상처받는데. 이제 막 알게 된 ○○한 테 그런 식으로 말해버리면 어떡해? 나야 아오미네군이 서툴다는걸 잘 아니까 괜찮지만…. 분명 ○○는 오해할 거야."



아오미네".....오해는 무슨…."



모모이"분명 또 미안한 마음에 이상한 소릴 한걸 테니까."



아오미네"웃기는 소리하지 마."



모모이"그만 고집 피우고. ○○한 테 미안하다는 한마디라도…."



아오미네"시끄러워! 그런 소리할 거면 짜증 나니까 돌아가."



모모이"아오미네!"



아오미네"시끄럽다ㄴ…."



모모이"결석했단 말이야!"



아오미네"…?"



모모이"벌써 사흘씩이나 학교에 나오지 않았단 말이야, ○○가. 정말 웬만해선 결석도 잘 안 하는데…."



아오미네"…."



모모이"난, 오늘 학교 끝나면 찾아가 볼 생각이야. 아오미네군도 같이 가."



아오미네"...바보같은 소리. 갈 거라 생각해?"



모모이"..그럼 최소한."



아오미네"…."



모모이"○○가 다시 돌아오면 사과라도 해. 분명 상처 받았을 거야, ○○…."
그 바보가 후회하고 또 미안 해고 있다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