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어…. 도대체 어디 있는 거니…."



【한참을 책을 찾아 헤매는 당신을 손가락 위로 누군가의 손 하나가 곧게 뻗어지는 게 보여, 그것에 잠시 움직임을 멈춘 당신.】



"어…?"



【곧, 그 손 주인이 두꺼운 책 한 권을 가볍게 뽑아 당신에게 스윽 건네주었다.】



타카오"자, 매미 사전─"



"어? 어어…."



【얼떨결에 책을 품 안에 받아든 당신. 뒤늦게 어리둥절해 하며 타카오를 바라보았지만. 그냥 씩 웃는 얼굴로 당신의 머리를 가볍게 헝클며 쓰다듬는다.】



"???"



타카오"거봐. 여리고 착하잖아…."
그야 미안하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