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게 무슨 꼴이래...
차, 창피한데... 귀..귀엽긴 귀엽고(옷이)
이런거 학교축제 때나 입어보고 처음입는데..

"어라~? (-)짱이잖아?"
"배, 백택님?!"
"여긴 무슨일이야?"
"아하하하... 일 중인데요? 방해하지 말고 가주실래요?"
"헤에- 그렇구나 그럼 일은 몇시에 끝나?"
"잘 모르겠어요. 왜요?"
"흐음- 그럼 난 마시러 가볼까나- 이따 봐 (-)짱!"

백택님은 무언가 꾸미고 있는 듯한 미소를 지으며 중합지옥의 망령을 벌주는 입구의 바로 앞에 있는 술집에 들어가셨다.


코스도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