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지옥에 축제기간이 찾아왔다.
현세에선 백귀야행의 전날 새벽이겠지, 아마.
골목골목마다 다양한 요괴나 도깨비, 혼들이 걸어다니고 있었고
진짜 현세의 축제처럼 금붕어건지기나 풍선건지기, 인형사격, 먹거리가게들이 널려있었다.
"우와우와, 나 이런거 처음이야!"
"축제가 처음이라고? 현세엔 더 많잖아."
"음... 뭐랄까 분위기가 달라. 여기가 더 활기찬 느낌?"
"헤에~"
카라우리랑 나스비와 함께 축젯길을 걸어다니고 있었다.
저 멀리서 보이는 익숙한 실루엣
"백택님!"
"호오즈키님!"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