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게 레시피만 알면 다 할 수 있고 어려울 건 없다고 생각되어서
데이트 당일 새벽에 식당부엌으로 나와서 요리를 했다.
근데 평범해서 그런지 진짜 반찬이 전부 평범한...
"평범하네요."
"평범해서 죄송합니다아-"
호오즈키님은 내 도시락을 보고 평범하다고 말씀하셨다.
열심히 만들었는데 그런 소리를 들으니 썩 좋지는 않았다.
"그럼 평범하게 먹죠."
호오즈키님은 자신의 입 속에 디저트로 넣어둔 막대과자를 내 입으로 갖다대었다.
"막대과자게임인건가요?"
"아뇨, 저는 그저 평범하게 (-)과 점심을 먹고 있는 겁니다."
전혀 평범하지 않는데요!?
라고 따질 기세가 무력하게 이미 내 입 안에는 막대과자의 초콜릿이 녹고 있었다.
요리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