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어 벌써 3병이나 마셨다.
근데 왜지? 전혀 안 취했다.

옆에 계신 호오즈키님을 보니까 도깨비라 그런지 역시 술에 강하신 것 같았다.

"약한 술이지만 3병이나 마셨는데도 취하지 않은 걸보면 (-)은 꽤 술에 강한 것 같네요."
"네 저도 처음 알았어요. 근데 마시다보니 왠지 버릇될 것 같네요 하하"
"아무리 약한 술이라고 해도 많이 마시면 여성의 몸에 않좋아요. 오늘은 여기까지만인걸로 하죠."

호오즈키님은 내 앞에 있던 술잔을 뺏어서 본인의 입술에 갖다 대었다.
그 술잔을 마지막으로 호오즈키님은 나를 방으로 데려다 주셨다.



센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