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도를 가다가 앞서 가는 검은 기모노, 호오즈키님의 모습이 보였다.
반가워서 호오즈키님한테 달려가 백허그를 했다.

"...?!"
"누구게요~"
"아, (-)이었습니까"
"엑? 어떻게 알았어요?"

호오즈키님의 키가 크니까 뒤에서 안은 작은 나를 못 알아보실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귀여운 짓 하는 건 당신밖에 없습니다. 애초에 이런 짓 할 사람도 당신 하나뿐이고요."

호오즈키님은 백허그 했던 내 손을 풀은 뒤 내 머리를 쓰다듬으셨다.


♥백허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