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약속으로 잡은 데이트가 벌써 내일로 다가왔다.
두근거리기도 하고 설레이는데 내일 점심엔 백택님을 위해서 도시락을 만들기로 하였다.
백택님이 좋아하시는 것들로 열심히 만들자고 생각했는데
"백택님?"
"응?"
"새벽부터 무슨 일이시죠?"
새벽에 일어나보니 백택님이 내 앞에 서계셨다.
"아니 너무 기대했더니 잠이 안와서 와버렸어-"
"와버렸어- 가 아니예요!"
깜짝선물로 도시락 준비하려던 것은 이미 물건너가버렸고 백택님은 내가 솔직히 말할때까지 백허그를 놔주지 않았다.
"역시 (-)짱은 스킨쉽에 약하구나?"
"...아, 아니거든요?"
"그래그래-"
백택님은 내가 식당부엌에서 요리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나를 끌어앉고 계셨다.
♡요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