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모르는게 있으십니까?"

"아뇨, 그냥 불러보고 싶었어요. 일 방해해서 죄송해요."

정말 호오즈키님이라고 불러보고 싶어서 무심코 말했다.
현세에서는 이름옆에 '님'이라는 명칭은 잘 안쓰니까...

"별로 괜찮습니다. 그러고보니 요즘 현세에서는 그런 명칭은 잘 안쓴다고 했었죠. 불러보고 싶을 법하네요."

호오즈키님이 상냥한 목소리로 말했다.
뭔가 미소를 짓는 느낌이 들었지만 금방 사라졌다.


@호오즈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