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나보다 휴일을 그렇게 지내다보니 일어난 시각이 무려 오전 11시였다.
하하...출근은 9시인데...하하하하....

"지각해서 죄송합니다."
"........"

호오즈키님은 아무말도 안하셨다.
그저 무언으로 일을 수행하고 있으셨을 뿐

시킬 일도 안주시고 아무 말도 안하시니까 혼나는 것보다 더 불안했다.

"(-)"
"네, 넵!"
"오늘은 이만 돌아가세요."
"네?...네..."

호오즈키님은 그저 아무 말도 안하시고 날 돌려보내셨다.

찌...찍힌건가?...으아..어떡하지....


@지각하다